로맨스 드라마 JTBC <웰컴투 삼달리> 몇부작 출연진 줄거리 ost 리뷰

웰컴투 삼달리 포스터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

- 채널 : JTBC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휴먼, 힐링

- 방영 날짜 : 2023.12.02 ~ (16부작)

- 제작 : 연출 차영훈 ( 이전 작 ‘기상청 사람들’),
극본 권혜주 (이전 작 ‘하이바이, 마마')

- 출연진 :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서현철 등

웰컴투 삼달리 스틸컷

* 등장인물
- 조용필 (지창욱)
제주 기상청 꼴통 예보관
툭하면 본청 의견 반론에, 본청 기상청장에게 다이렉트 항의 전화까지 사사건건 토를 달고 훈수를 둔다.
겉보기엔 꼴통 같지만, 실상은 슈퍼컴퓨터 버금가는
분석력, 예측력, 판단력을 가진 반전 실력자!
덕분에 서울 본청으로부터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지만, 용필은 자신의 개천인 이곳, 제주 섬이 좋다.

가수 조용필 광팬이었던 엄마 덕질로 날 때부터 모태 조용필이었다. 아홉 살 삼달의 손에 이끌려 ‘전국 노래자랑- 제주 편’ 무대에 올랐고, 제주의 명물로 떠올랐다. 그 인기는 30년이 가까워진 지금까지 식을 줄을 모른다.

이토록 평화롭고 잔잔했던 용필의 개천에 삼달이 돌아왔다! 단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는 부동의 첫사랑,
삼달과 헤어지고 반쪽이 된 지 8년, 아직도 삼달밖에 모르는 순정남 용필은 다시 한번 삼달과 격하게 엮이고 싶다. 그리고 삼달과 다시 사랑하고 싶다.

- 조삼달(신혜선)
패션 포토그래퍼
어릴 적부터 제주 섬을 뜨는 게 꿈이었다. 매일 같이 용필을 끌고 오름에 올라, 섬을 탈출하는 비행기 수를 세었다. 악명 높은 패션 사진계에서 혹독한 어시스턴트를 이 악물고 버텼다.

그렇게 눈물 서린 시간들이 모여 18년! 한국 사진 업계를 평정하며 국내 정상급 패션 포토그래퍼로 우뚝 섰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여태 힘들게 쌓아온 꿈과 명예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결국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개천, 제주 삼달리로 도망치듯 다시 돌아오고, 영혼의 짝꿍이자 구남친 조용필을 다시 마주친다! 이놈과의 재회는 ‘절절’, ‘애절’ 이란 단어가 어울릴 것 같지만 ‘요절복통’, ‘욕설남발’ 만이 난무할 뿐이다. 그런 그녀가 이제 자신의 개천, 삼달리로 돌아와 진짜 조삼달을 찾고, 숨을 고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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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자(김미경)
세 자매의 엄마, 삼달리 해녀들을 이끄는 해녀 회장
서울에서 제주로 시집와 물질을 배운 게 평생의 업이 되었다. 이젠 물질은 물론이고, 해녀들의 밥부터 반찬까지 바리바리 싸 들고 챙겨 먹이는 해녀들의 리더다.
바다와 함께한 세월만큼 역경도 많았다. 바다에서 많은 동료를 잃었다. 시어머니부터 동서, 그리고... 친구 부미자까지,

동네 사람들은 세 자매가 서울에서 번듯하게 자리 잡았다고 부러워하지만...이혼한 딸 하나, 노처녀 딸 하나, 과부 딸 하나... 하루도 발 뻗고 자는 날이 없다. 안 보고 사는 게 속 편할 듯한데 세 딸과 손녀가 삼달리로 돌아왔다.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

 

‘웰컴투 삼달리’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신혜선(삼달)과 지창욱(용필)의 다이내믹한 케미스트리가 회를 거듭할수록 눈부신 시너지를 더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가수 태연이 웰컴투 삼달리 ost '꿈’을 발매한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꿈'은 1991년 발표된 조용필의 앨범 'The Dreams(더 드림스)'의 타이틀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제주 고향에서 찬란한 꿈을 가지고 서울로 상경한 독수리 오형제와 그중에서도 꿈을 좇는 삼달의 치열한 여정을 떠오르게 하는데요.

이번 OST는 원곡의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일 수 있도록 밝은 미디움 템포의 리드미컬한 밴드 편곡으로 재해석됐으며, 태연의 맑고 힘 있는 보컬과 어우러져 드라마 속 감성과 감동적인 무드를 배가시킬 전망이라고 합니다.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