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이끄는 포털 드라마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출연진 몇부작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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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 채널 : tvN

- 장르 : 드라마, 오피스

- 방영 날짜 : 2019.06.05 ~ (16부작)

- 제작 : 연출 정지현 (이전 작 ‘스물다섯 스물하나’),
극본 권도은 (이전 작 ‘스물다섯 스물하나')

- 출연진 :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 장기용, 이재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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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임수정, 이다희 순

* 출연진

- 배타미 (임수정 / 유니콘 서비스 전략 본부장)
우리 회사가 얼마 전에 대대적으로 엿 된 적이 있었음.
난 그 사건 말리려다가 인생이 말려서 상사 잘못 덤탱이 쓰고 총알받이가 됨. 여하튼 그 결과, 날 해고 한다는 회사에 화나서 시원하게 사표 던지고 경쟁사로 이직함.
진짜 문제는 여기서 발생함. 내가 이직할 때 업계 1위 달성 하겠다고 (지금 2위) 약속을 했음.

사람들은 나한테 말함. 일 잘하고 멋지다고.
이게 멋진건가? 편법을 쓰고, 협박하고, 물타기를 하는데? 정말 결과만 좋다면 수단은 어떻든 상관없는 거야?

- 차현 (이다희 / 바로 소셜 본부장)
승진 내정 돼있는 걸로 알았는데 갑자기 대표가 TF팀 발령 내더니 경쟁사에서 이직한 애를 팀장으로 앉힘.
그 팀장 성격 또라이라서 사사건건 시비 털고 스트레스 만땅.

요즘 내가 출근하기 전에 맨날 아침드라마를 본단 말이야? 거기에 나오는 악역이 있는데, 걔가 너무 악랄한 쓰레기거든?? 현실도 쓰레긴 거야. 열이 확 뻗쳐서 달려가 한 대 쳤어! 근데 오해였더라고. 얘가 매니저도 없고 소속사도 없네? 무명 배우라?? 요즘 걔한테 매일매일 찾아가 이것저것 챙겨주고 있다. 걔가 뭘 자꾸 해주고 싶게 생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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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경 (전혜진 / 유니콘 대표이사)
결혼 10년 차입니다. 아이는 없습니다. 누군가의 아내나 한 가족의 일원으로 저를 소개하긴 애매하네요. 저는 정략결혼이란 걸 했습니다. 사랑 없는 결혼이 불행하진 않았습니다.

시어머니는 기업의 오너이시고, 저희 친정은 시댁보단 규모가 작은 회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친정이 망하면서 결혼 전 오갔던 저희 집과 시댁과의 거래는 물거품이 되었고, 시댁은 도리어 부도 직전의 저희 아버지 회사를 일으켜 주었습니다. 제 불행은 아마 거기서부터 시작된 것 같네요. 매년 시어머니 생신 때마다 저희 집 식구들은 시댁에 찾아와 머리를 숙입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장기용, 임수정

* 결말

결혼과 비혼, 다른 생각을 가져 헤어짐을 선택했던 박모건(장기용)과 배타미(임수정)는 호주로 떠났던 모건이 한국으로 돌아온 뒤 재회했고, 곰신 차현은 휴가 나온 설지환과 행복한 데이트를 즐깁니다.

KU 오진우와 이혼 확정을 한 송가경은 TV에 출연해 “유니콘은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합니다”라며 KU 그룹 장혜장을 향한 통쾌한 복수를 날립니다. 이어 유니콘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말합니다.

가경은 밖으로 나온 뒤 차현이 끌고 온 차에 탑승해 이동했고, 그 차엔 배타미도 타고 있었습니다. 엔딩은 드라마의 주역 세 명의 여성이 어딘가로 떠나며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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