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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드라마 tvN <일타 스캔들> 출연진 몇부작 범인 결말 리뷰

by 효니닝05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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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포스터
일타 스캔들 포스터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 채널 : tvN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학원 드라마

- 방영 날짜 : 2023.01.14 ~ (16부작)

- 제작 : 연출 유제원 ( 이전 작 ‘갯마을 차차차’),
극본 양희승 (이전 작 ‘역도요정 김복주')

- 출연진 :  전도연, 정경호, 노윤서, 오의식 등

일타 스캔들 인물관계도
일타 스캔들 인물관계도

<일타 스캔들>은 첫 방송 시청률 4%로 시작해 마지막 회에는 17%를 돌파하며 4배 이상 시청률이 상승한 화제성이 뛰어났던 드라마입니다.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8주 연속 1위, TV-OTT 통합 부문 6주 연속 1위를 하는 등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일타 스캔들>의 시청층은 2030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10대와 50대로 바뀌었는데요. 40대 남녀의 러브라인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시청층을 유입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 등장인물
- 남행선(전도연)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어린 해이와 몸이 불편한 남동생을 돌보느라 국가대표로까지 활약했던 핸드볼 선수 커리어를 포기해야 했을 때, 고비마다 주저앉아 울 여유가 없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을 생각해야 했다.

식당을 했던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솜씨를 살려 사교육의 메카에서 반찬가게를 열었다. 어느 날, 딸 해이가 일타강사의 강의를 듣고 싶다는 말을 듣고 본격 ‘입시 열혈맘’으로의 변신을 꾀하는데, 교육적으로다가 엮이고 싶었던 일타강사님과, 사뭇 선정적?!으로 얽혀버렸다.

- 최치열(정경호)
수학 일타강사
악으로 깡으로 연구한 끝에, 롱다리를 쭉! 뻗는 발차기를 시그니처로 하는 지금의 ‘최치열강’을 탄생시켰고, 치열의 현강, 인강, 출판 등을 합친 국내생산 유발효과와 그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합치면 연평균 1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1조 원의 남자’란다.

하지만.. 높이 있는 만큼 위태로운 자리. 수십 건의 송사와, 수백 개의 루머, 수만 개의 댓글.. 유쾌하고 열정적인 ‘일타강사 최치열강’은 치열의 가면이 됐다. 그렇게 가진 게 많아 보이나 뭔가 휑한 삶을 사는 치열에게 강백호 같은 강적이 나타난다. 상대는 반찬가게의 여사장. 끝을 알 수 없는 체력과 파워, 무한 긍정의 자신감에 유머감각을 가진 이 여자에게, 그의 경직된 자아가 자꾸 무너진다.

- 남해이(노윤서)
우림고 2-1반 반장
왕 모시듯 가정의 중심이 되는 K수험생들과는 영 딴판으로, 얄짤없이 가게 일을 돕고, 아픈 삼촌까지 배려해야 하는 생활을 투덜거리곤 하지만, 딴 것도 아니고 공부하겠단 건데, 힘들게 돈 버는 행선에게 염치가 없다며, 일타강사 강의 듣게 해 달란 말도 못 꺼내는 속 깊은 딸

일타 스캔들 전도연&#44; 정경호
일타 스캔들 전도연, 정경호

*결말
진짜 딸처럼 키운 해이(노윤서)가 행선(전도연)의 언니인 행자(배해선)와 떠나겠다고 폭탄선언을 합니다. 충격 받은 행선에게 치열은 따뜻한 위로를 해주고,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는 한층 더 뜨거워집니다. 와중에 치열이 소개팅 상대였던 혜연(배윤경)과 스캔들이 나자 치열은 행선에게 자신의 마음을 더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하는데요.

하지만 행선은 치열보다 한발 앞서 “결혼합시다. 우리”라고 먼저 프러포즈를 했고, 이에 치열은 “그래요. 우리 결혼합시다”라며 서로가 준비한 커플링을 끼워주며 로맨스를 완성했습니다.

2년 후, 행선은 오랜 꿈이었던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을 따게 되었고, 행선의 합격만을 기다리며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된 두 사람은 로맨틱한 키스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일타 스캔들>은 로맨스만 중점적으로 보여준 게 아니라 최치열을 둘러싼 인물들에게 쇠구슬을 스스럼없이 던져 목숨까지 앗아간 ‘쇠구슬 살인사건’이라는 에피소드를 넣어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초반에는 범인이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한 이희재인 것처럼 보이게 했지만, 결국 범인은 최치열 연구소의 메인실장 지동희(신재하)였습니다.

지동희는 과거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자살한 제자 정수현의 동생 정성현이었고, 정성현은 누나의 죽음 이후, 엄마의 집착이 심해지자 엄마를 창문에서 밀어 살해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무죄 판결을 받은 정수현은 '지동희'로 신분세탁을 한 뒤 최치열의 곁에 머물며 최치열 주변인들을 위험에 빠트렸고, 자수를 하자고 말하는 최치열 앞에서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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