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악으로 처단한다! tvN 드라마 <빈센조> 명장면 BEST 5 총 정리

빈센조 포스터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 채널 : tvN
- 장르 : 액션, 블랙 코미디
- 방영 날짜 : 2021.02.20 ~ (20부작)
- 제작 : 연출 김희원 (이전 작 ‘사랑의 불시착’)
            극본 박재범  (이전 작 ‘열혈사제')
- 출연진 : 송중기(빈센조), 전여빈(홍차영), 옥택연(장준우), 유재명(홍유찬) 등

빈센조 전여빈, 송중기

BEST 1. 빈센조X홍차영 '장준우를 향한 통쾌한 복수'

바벨의 비밀 권력자 장한석이 장준우라는 사실을 안 빈센조와 홍차영은 바벨을 완벽히 무너트리기 위해 함정을 준비하는데요. 회장으로 취임한 장준우는 '확신과 무모함의 기업정신- 아무도 닿지 못한 미래, 바벨이 만듭니다'라는 초청 강연을 열었습니다. 장준우는 혁시적인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말하며 "바벨모터스의 비전을 함께 보시죠"라며 화면을 안내했고, 화면에는 비전그룹과 노조위원장이 바벨 그룹 내 부정한 거래를 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걸 본 장준우는 사색이 되었죠.

 

이어 천장에서 떨어지는 돼지 피를 장준우가 고스란히 맞게 되었습니다. 상대 패밀리의 보스가 바뀌어서 파티를 하는 날, 그 보스에게 돼지 피를 뿌리는 것으로 힘을 과시한다는 ‘마피아’만의 응징 방식으로 이 또한 빈센조(송중기)가 꾸민 일이었는데요. 빈센조와 홍차영은 피를 뒤집어쓴 장준우를 보고 팝콘을 먹으며 '부라보'를 외쳤고, 늘 장준우를 못마땅해왔던 동생 장한서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BEST 2. 금가프라자 상인들의 과거 

'빈센조' 드라마를 이끄는 캐릭터들 중 금가프라자 상인들은 굉장히 큰 역할을 하는데요. 왕사장의 금고를 만든 서미리와 홍차영이 깡패들한테 협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 까사노 패밀리를 구하기 위해 이태리로 향하던 빈센조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용역들을 상대하기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는데요. 그때 금가프라자 상인들이 등장해 위험에 빠진 그들을 돕습니다. 

 

가위를 들고 나타나 용역을들 물리친 세탁소를 운영하던 탁홍식은 조직폭력배의 일원이었으며 전당포를 운영 중인 이철욱은 레슬링 메달리스트, 장연진은 역도 메달리스트였는데요. 분식집을 운영 중인 곽희수 또한 복싱 동양 챔피언, 이탈리아 식당을 운영하는 토토는 진천의 천하장사 출신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빈센조 금가프라자 상인들

BEST 3. 친모 죽음에 폭발한 빈센조

금가프라자에 불을 내 빈센조와 함께 한 방에 처리하려다 실패한 장준우는 빈센조의 친모 오경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는데요. 빈센조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찾아낸 장준우와 최명희는 사람을 부려 오경자를 해치우게 됩니다. 결국 빈센조는 주검이 된 오경자를 마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순간 장준우와 최명희는 자축 파티를 열었는데요. 술자리에 총을 든 빈센조가 들이닥쳐 어머니를 죽인 범인과 빌런들에게 아무런 표정 없이 냉정하고 싸늘한 눈빛으로 빌런들한테 사정없이 총을 쐈습니다.

 

빈센조는 “내 원칙은 고통없는 죽음은 축복이라는 거”라며 “앞으로 너희에게 죽음보다 더한 수치심과 고통의 단계를 천천히 느끼는 죽음을 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빈센조는 다시 돌아와 “그래도 애피타이저는 있어야지”라며 장준우의 귀에 총을 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습니다. 

 

BEST 4. 빈센조X홍차영의 달콤한 키스

빈센조는 라구생 갤러리가 페이퍼 컴퍼니 역할을 하는 것을 알게 된 후 갤러리에 잠입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서미리는 라구생 갤러리 예약자의 정보를 해킹해 빈센조와 홍차영으로 바꿔치기해주는데요. 두 사람은 원래 갤러리를 예약했던 외국인 커플인 앤더슨과 베니 흉내 냅니다. 앤더슨으로 분장한 빈센조는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앤더슨이 미리 준비했던 프러포즈를 하게 되는데요. “키스하라”는 관장의 요구에 홍차영이 빈센조에게 입을 맞추며 진한 키스를 나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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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5. 빈센조X황민성의 브로맨스 

바벨그룹과 신광은행의 투자 협약을 막기 위해 빈센조는 동성 연인의 데이트 폭력 때문에 수차례 고소당한 전적이 있는 악독한 은행장 황민성(김성철)에게 접근을 하게 되는데요. 황민성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빈센조는 승마장에서 백마를 타고 왕자처럼 등장했습니다. 예상대로 황민성은 빈센조를 보고 첫눈에 반했는데요. 이에 빈센조는 '태호'라는 가명을 써 황민성을 유혹했습니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게 되어 신난 황민성은 빈센조한테 볼 뽀뽀를 하며 애정표현을 했습니다. 데이트가 끝난 뒤 빈센조는 황민성이 바벨 그룹과 협약을 깨도록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실연당한 황민성은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휴대폰 전광판으로 “태호 때문에 비가 내려 내 심장마비ㅠㅠ태호 내 마음을 녹여줘”라는 손발 오그라드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황민성이 "태호~♥"를 부르는 말투에 시청자들은 열광했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도 황민성이 깜짝 등장해 사진 속 빈센조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눈물을 흘려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