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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제목뜻 줄거리 캐릭터 결말 후기

by 효니닝05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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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속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에서 본부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과연, ‘라일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 개봉 : 2015.07.09.
- 등급 : 전체 관람가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02분
- 배급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주)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

제목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안팎을 뒤집어’란 뜻으로, 겉과 속을 뒤집어 감춰진 내부를 혹은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본다는 의미입니다.

영화에서는 인간의 감정 변화와 심리 변화를 캐릭터로 만들어 기쁨과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의 모습을 아주 섬세하고 행복하게 표현했습니다. 높은 화제성에 2016 오스카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시즌2 제작도 확정되었습니다.


* 캐릭터

인사이드 아웃 캐릭터
인사이드 아웃 캐릭터

- 버럭이 (빨간색)
이름처럼 버럭하는 성격
분노라고 불리기도 한다. 상당히 다혈질적이고 열받을수록 머리 위에 열이 오르기 시작해 정말 폭발하면 불꽃이 치솟는다

- 까칠이 (초록색)
까칠함과 경멸이 주된 성격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식성이라던지 라일리가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에 관한 반응에 가장 많이 개입한다. 주로 위생이나 패션등의 외적인 이미지, 또래 아이들의 시선에 대해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 반응을 보인다

- 기쁨이 (노란색)
인사이드 아웃의 주인공
감정 중 가장 먼저 생겨난 감정의 리더로, 밝고 즐거운 성격을 가졌다. 라일리는 무조건 행복하게만 해줘야 하고 절대 어떤 일이 있어도 슬프고 우울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강한 신념과 강박 관념이 있다

- 소심이 (보라색)
안전주의자
놀라움, 두려움, 불안을 담당하고, 다칠 일이 없는 꿈 보는 일을 할 때 가장 당당하다. 라일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이지만 극에선 소리 지르고 숨고 쓰러지는 역할로, 뭐든 겁부터 먹는다.

- 슬픔이 (파란색)
가장 중요한 역할
초반엔 기쁨이에게 무시를 당해서 아무것도 못 했지만, 정작 라일리가 잘못된 길로 들어가기 직전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것은 기쁨이 아닌 슬픔의 감정. 실제로도 슬픔, 무기력뿐만 아니라 이해심, 공감, 사랑 등은 슬픔의 담당이었다.

 

이건 슬픔의 원이야.
모든 슬픔이 이 안에서 못 나오게 하면 돼


* 결말
라일리의 기분을 결정하는 기쁨이는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슬픔이는 필요 없다고 생각해 슬픔이가 라일리의 기억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항시 감시를 합니다. 둘은 서로의 역할에 의해 다투게 되고, 장기기억 저장소로 떨어지게 되는데요.

구슬 더미 속에 있는 자신을 본 기쁨이는 기뻤던 핵심 기억들이 사실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하키팀이 라일리를 위로하러 와주었기 때문에 행복한 기억들로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이 슬픔이 덕분이었던 것을 깨닫습니다.


늘 사고뭉치 라고 생각한 슬픔이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을 깨달은 기쁨이는 저장소를 빠져나가는 것을 성공하고, 슬픔이와 함께 빠져나오게 됩니다.

기쁨이와 슬픔이가 없어 감정을 느끼지 못했던 라일리는 기쁨이와 슬픔이가 돌아와 동시에 감정 버튼을 누르자 다시 여러 감정이 휘몰아치게 되고, 엄마 아빠에게로 돌아가게 됩니다. 결국 슬픔이와 기쁨이의 역할이 합쳐져 더욱 단단해진 가족이 되며 마무리하게 됩니다.

기쁨이와 슬픔이
기쁨이와 슬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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