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타파 히어로물 tvN <경이로운 소문2> 출연진 몇부작 줄거리 리뷰

경이로운 소문2 포스터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 채널 : tvN

-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판타지, 스릴러

- 방영 날짜 : 2023.07.29 ~ (12부작)

- 제작 : 연출 유선동 ( 이전 작 ‘배드 앤 크레이지’), 극본 김새봄

- 출연진 :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

경이로운 소문2 인물관계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는 주인공 조병규의 학교 폭력 논란을 딛고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넷플릭스 순위 1위, 넷플릭스 글로벌 TOP 7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더욱 강력해진 악귀의 출연, 신스틸러의 등장, 카운터들의 열연이 시청률 상승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등장인물(새로운 출연진 위주)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냄새로 악귀를 감지하는 뉴 카운터
시골 청년 나적봉, 아버지의 소원대로 맞선을 보러 나갔다가 차에 치일 위기의 맞선녀를 구하려다 코마에 빠지게 되고, 그 희생정신에 감동한 모탁의 추천으로 신입 카운터가 된다. 적봉은 곧, 자신에게 주어진 카운터로서의 능력이 바로 이 소똥 냄새란 걸 알게 된다. 악귀를 소똥 냄새로 감지하는.. ‘냄새 맡는 적봉’이라는 이 지독한 운명!! 거기다 이제 막 카운터가 된 적봉이 상대해야 하는 건- 코를 찌르는 냄새를 지닌 강력한 악귀가.. 하나도 아닌 무려 셋!! 악귀들과의 대결에서 겨우 죽을 고비를 넘긴 적봉, 결국 고향으로 도망치고 마는데..!!

<악귀>
-필광(강기영)
중국 카운터들을 죽이면서 갖게 된- 강력한 염력을 소유한 3단계 악귀
뱀처럼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어 악성을 일깨우는 교활한 능력의 소유자로 백두 다이너스티 분양사기 사건의 배후자. 일명 ‘황선생’이라고 불리며 수면 아래에서 모든 걸 악마처럼 조종하는 그는- 인간들의 파멸을 지켜보는 것을 즐긴다. 중국 카운터의 능력까지 흡수해 더욱 강력하게 한국으로 돌아온 필광은 운명처럼 소문을 만난다. 필광의 능력 이상인 것 같은 소문의 능력을 갖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소문을 죽여야 한다.

-겔리(김히어라)
스피드가 특기인 3단계 악귀
손에 달린 날카로운 무기로 단숨에 목숨을 끊어버린다.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예측 불가한 성격으로 살인을 할 때 희열을 느끼는 ‘악’ 그 자체, 살인광이다. 필광을 따라 살인을 거듭하며 3단계 악귀로 거듭난 겔리는 중국 카운터를 죽인 후 기억을 읽고 지우는 능력을 흡수한다.

-웡(김현욱)
섬뜩한 웃음을 가진 해맑은 사이코패스
소년미가 남아있는 여리여리한 체격이지만 뿜어내는 힘만큼은 강력하다. ‘그냥 죽이는 건 재미없잖아?’ 중국 카운터를 죽이고 치유 능력을 갖게 된 웡은, 한국으로 돌아와 더 잔인하고 가혹하게 사람들을 죽여 나가기 시작한다. 사냥감들이 죽음의 공포에 질려갈수록 희열을 느낀다.

-마주석(진선규)
아내를 잃은 새로운 악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끝없이 치솟는 불 속도 가리지 않고 뛰어들었다. 소문의 외조모를 구하려 뛰어든 그날도, 주석에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고 이후 소문과 카운터들과는 가족처럼 지내왔다. 하지만 주석이 무너진 건 한순간이었다. 임신한 아내의 죽음, 자신의 모든 분노를 끌어모아 아내를 죽인 살인범을 찾아 복수를 시도하지만 끝내 그 복수마저도 실패하고 만다. 주석이 모든 걸 내려놓고 목을 매는 그 순간 강력한 무언가가 그의 안으로 들어온다. 이후 매일 같이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는 주석 안의 누군가.. 그것이 주석의 슬픔과 분노를 파고든 악귀임을 주석은 아직 알지 못했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경이로운 소문2>는 마주석을 중심으로 내용 전개가 됩니다. 마주석은 아내를 잃고, 복수심과 경멸감에 ‘박프로’ 박정복의 혼을 먹고 3단계를 능가하는 악귀로 거듭났는데요. 구치소에서 탈옥한 악귀 진선규는 자신을 막아서는 소문에게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이거는 내 복수니까 날 방해하지 마”라며 그를 막은 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후 어머니집에 등장한 마주석은 본인을 긴급 체포하기 위해 배치된 경찰들을 염력으로 초토화시켰습니다. 심지어 마주석은 융의 땅을 통해 카운터들을 감지하기도 해 경악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급기야 융인들은 “(마주석이) 완전체 악귀가 되는 순간도 다른 악귀들과 다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와중에 필광과 겔리는 악귀 마주석의 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마주석 어머니의 목숨을 노립니다. 카운터들은 그것이 악귀들의 계획임을 눈치채고 어머니의 목숨을 가까스로 건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마주석은 죽은 박프로의 혼을 먹으며 악귀의 힘은 더욱 강해졌고, 그 과정에서 마주석을 막아서던 도하나는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또한 마주석에게 배신감을 느낀 소문은 “이렇게 되지 않기만을 바랐는데. 이러면 나도 더는 참아줄 수 없잖아”라고 분노를 표출해 긴장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