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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MBC <그녀는 예뻤다> 명장면 BEST 5 총 정리

by 효니닝05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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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포스터
그녀는 예뻤다 포스터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 채널 : MBC

- 장르 : 로맨스 코미디
- 방영 날짜 : 2015.09.16 ~ (16부작)
- 제작 : 연출 정대윤 ( 이전 작 ‘재벌집 막내아들’)
            극본 조성희  (이전 작 ‘하이킥 시리즈’)
- 출연진 : 황정음(김혜진), 박서준(지성준), 고준희(민하리), 최시원(김신혁)


그녀는 예뻤다 장면
그녀는 예뻤다 장면

BEST 1. 김혜진X지성준 ‘빗 속에서 확인한 사랑'
엄마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을 때부터 성준한텐 비 오는 날 운전을 못 하는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혜진은 정신 나간 처럼 헤매는 성준을 보자마자 뛰쳐나가 성준에게 달려가는데요. 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빗속에서 힘들어하는 성준에게 혜진은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비를 막아주며 “괜찮아요. 나 봐요”라고 말했는데요. 그 말에 성준은 어린 시절 김혜진을 떠올리며 “혜진아”라고 말하며 뺨을 쓰다듬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혜진과 성준 사이엔 미묘한 감정이 생깁니다.

BEST 2. 김신혁 ‘단무지 받아먹는 장면’
혜진과 신혁은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둘은 함께 뷔페에 가게 됩니다. 먹던 와중 신혁은 종업원을 불러  단무지를 먹어야 개운하다면서 단무지가 있냐고 물어보는데요. 기어코 단무지를 얻은 신혁은 “단무지는 잭슨이 던져줘야 한다”며 혜진에게 요구를 했고, 혜진은 마지못해 신혁에게 단무지를 던져줍니다. 단무지가 자석처럼 혀에 딱 달라붙으면서 장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예뻤다>는 중간중간 이런 웃긴 포인트들이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BEST 3. 김혜진X민하리 '깨질 수 없는 우정'
하리는 성준에게 과거의 김혜진 모습이라도 남기고 싶다는 혜진의 말에 가짜 김혜진으로 성준을 만납니다. 성준을 우연히 몇 번 더 만나게 되고, 점점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맙니다. 이후엔 혜진도 하리의 진심을 알게 되고 친구를 위해 성준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리가 먼저 말해줄 때까지 기다립니다.

 

하리는 그런 혜진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좋은 신발을 신으면 좋은 곳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며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가고 싶은 대로 가라. 처음엔 불편할 거다. 신경도 많이 쓰이고. 근데, 분명히 아무렇지 않을 만큼 편안해질 거다"라고 말합니다. 구두는 하리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었는데요. 구두를 처음 살 때도 맞지 않는 구두를 하리는 구입해 아픔을 겪었습니다. 혜진에게 구두를 선물했다는 건 성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아예 정리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녀는 예뻤다 장면
그녀는 예뻤다 장면

BEST 4. 김신혁 '많이 놀랐죠? 제가 바로 텐입니다.'

모스트 코리아는 3개월 동안 업계 1위 탈환을 하지 못 하면 폐간을 하게 되는데요. 그 소식을 들은 신혁은 결국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세계적인 소설가 텐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신혁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수염을 밀고 성준을 만나게 되고, 본인을 모스트지에서 인터뷰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수 십 년간 본인의 정체를 숨겨왔던 만큼 정말 놀라웠는데요.

 

성준은 신혁의 희생을 생각하며 고민을 하고 신혁은 성준에게 녹음 파일을 주고 꼭 인터뷰 내달라고 하며 사라졌습니다. 그럼에도 성준은 인터뷰를 넣지 않을 생각으로 제본을 시작하는데요. 그걸 예상한 듯 신혁은 제본을 멈추고 인터뷰를 추가해 발행을 강행했습니다. 결국 신혁의 결정 덕분에 모스트지는 1위 탈환을 하게 되어 폐지를 안 하게 됩니다. 신혁은 회사 동료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긴 것을 끝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추게 됩니다. 

 

BEST 5. 라라 편집장의 명품 스피칭

늘 요상한 패션으로 화려하게 등장하는 모스트 코리아의 라라 편집장. 본인이 낙하산이라고 말하며 모스트지의 실질적 편집장은 부편집장이 해야 한다고 성준한테 말합니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는 "늘 모스트스럽게~"인데요. 뭔가 엉성해 보이지만 그런 그녀가 편집자로서의 역할을 100% 수행해 멋짐 뿜뿜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모스트지 창간 20주년 파티 오프닝이었는데요.

 

원래는 부편집장인 성준이 스피칭을 하기로 했지만 비 오는 날 운전 트라우마가 있는 성준은 파티 당일 트라우마로 인해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회사 직원들은 하는 수 없이 김신혁을 대신 오프닝에 올려보낼 준비를 하는데요. 그 순간 라라 편집장이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그동안 라라의 모습을 본 직원들은 망했다며 놀라고 있는 와중에 라라는 스피칭을 시작합니다. 언제나 뒤에서 고생하고 있는 모스트 편집팀 식구들한테 너무 고맙다는 그녀의 말은 초청 손님들을 감동시켰는데요.  모스트지 20주년 콘셉트와 완벽히 맞는 오프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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