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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역 없는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명장면 BEST 5 총 정리

by 효니닝05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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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스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스터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 채널 : SBS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 방영 날짜 : 2018.07.23 ~ (32부작)
- 제작 : 연출 조수원 ( 이전 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극본 조성희  (이전 작 ‘그녀는 예뻤다')
- 출연진 :  신혜선(우서리), 양세종(공우진), 안효섭(유찬), 예지원(제니퍼) 등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우서리&#44; 공우진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우서리, 공우진

BEST 1. 우서리X공우진 "크레센도 고백"

우진은 본인 때문에 서리가 사고를 당해 13년의 시간을 빼앗겼다고 자책해 편지 한 장을 두고 서리의 곁을 떠날 생각을 하는데요. 식구들 모르게 우진은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식구들은 패닉 상태가 되고, 그때 우진을 그리워하며 울고 있는 서리 앞에 우진이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우진이 서리한테 "떠나지 않겠다"라고 말한 것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것이었는데요.

 

우진의 용기에 서리는 '자신이 먼저 공우진을 알고, 공우진에 설렜고, 먼저 좋아했다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13년 전 공항에서 서리는 바이올린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요. 엄마가 물려줘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바이올린을 찾아 준 사람이 바로 우진이었습니다. 이어 서리는 "몇 번 더 스쳤는데. 그때마다 봤던 네 모습이 참 예뻤어. 예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널 생각하면 심장이 점점 크게 뛰었어. 크레센도처럼"이라고 고백했습니다. 

 

BEST 2. 우서리X공우진 "페스티벌이 끝난 뒤 달달한 입맞춤"

우진은 페스티벌 위원장이 서리의 사연을 이용해 무대를 세우려는 의도를 안 뒤 서리에게 페스티벌 무대에 서지 말라고 말합니다. 서리는 고민 끝에 무대에 서지 않기로 결심하는데요.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쓸쓸하게 보고 자리를 뜨는 서리에게 우진은 이어폰 한쪽을 건넸습니다. 그때 장난감 연주자가 사정이 생겨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자 왕지원은 서리에게 장난감 연주자 자리를 제안하는데요. 무대에 오르게 된 서리는 행복하게 공연을 마무리합니다.

 

페스티벌이 끝난 뒤 우진은 연주를 하며 활짝 웃고 있는 서리 그림을 서리에게 건네고,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돌직구 고백을 합니다. "나도인데..."라고 말하는 서리의 화답에 둘은 입맞춤을 하게 되는데요. 이어서  "아까 그거 한 번만 더"라며 그림을 보여달라고 하는 서리의 말을 오해한 우진으로 인해 발생한 2차, 3차 입맞춤은 보는 사람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단체 사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단체 사진

BEST 3. 서리를 향한 유찬의 절절한 고백 

소녀 같고 유쾌한 서리를 보면서 유찬은 짝사랑을 하게 되는데요. 1위를 할 경우 고백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유찬은 비 오는 날에도 조정 연습을 할 만큼 정말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진과 서리와의 관계를 알게 되고 유찬은 방에 붙어있던 "돈 띵크 필"이 적혀 있는 목표 종이를 한참이나 아픈 표정으로 바라보다 떼어냅니다. 대회에서 1등을 한 유찬은 서리와의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서리와 함께 걷던 유찬은 "나 아줌마 많이 좋아해요. 아줌마 생각하면 가슴도 간지럽고 아줌마가 울면 나도 마음 아프고 웃으면 따라 웃게 되고 속상하면 위로해 주고 싶고 그래요. 지켜주고 싶어요. 내가"라고 말하며 절절한 고백을 합니다. 이어  "근데 걱정 안 해도 돼요. 이제 다 과거 완료형이니까" 라며 서리가 불편해할까 봐 마음을 접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고백 후 호숫가에 혼자 앉아 펑펑 울며 서리를 보내는 유찬의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BEST 4.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제니퍼의 오열 

타이어를 떨어트려 교통사고를 내게 해 서리를 13년간 누워있게 만든 트럭운전사가 찾아와 서리에게 사죄를 하였는데요. 운전자는 본인의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났다고 설명하고 서리의 앞에 무릎 꿇으며 "제가 너무 엄청난 일을 저질러서, 너무 무서워서......"라며 울먹였습니다. 서리는 엉엉 울며 대체 왜 그랬냐고 소리쳤고, 그때 제니퍼가 달려와 음주운전자의 멱살을 잡는데요. 알고 보니 제니퍼의 남편은 그 사고로 인해 사망하게 되었고, 그 일로 인해 아이도 잃게 되는 일을 겪었습니다. 서리는 제니퍼를 끌어안고 함께 오열했고, 운전자는 경찰서로 가서 자백을 하게 됩니다. 


BEST 5. 뚫어뻥으로 열린 마음 

서리는 길에서 그토록 찾던 외삼촌을 보게 되고 길가로 달려들게 되는데요. 너무 위험한 상황에 우진은 서리를 붙잡게 됩니다. 결국 서리는 외삼촌이라고 생각한 사람을 놓치고 우진을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것이 오해였다는 걸 알고 서리는 미안한 마음에 우진에게 뚫어뻥을 선물하면서 우진의 방 천장에 있는 창문을 뚫어뻥을 이용해 창문을 활짝 여는데요. 열린 창문으로 우진과 서리가 둘 다 고개를 빼꼼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창문처럼 우진의 마음도 열리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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