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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설렘의 정석 TVING <환승연애1> 리뷰

by 효니닝05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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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1 포스터
환승연애1 포스터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연애 리얼리티

시즌2가 나올 만큼 인기를 휩쓸었던 히트 프로그램 ‘환승연애 시즌1’은 2021년 6월 25일부터 TVING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입니다. 환승연애가 잘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솔직 담백했던 MC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인 데요. 출연자들의 영상을 보면서 진심으로 공감을 해줬을 뿐 아니라 웃음 및 슬픔 포인트를 아주 잘 잡아줬다고 생각해요 :) MC들 덕분에 시청자들의 공감 능력은 두 배가 된 것 같아요.

 

출연진은 곽민재, 이코코 / 선호민, 김보현 / 이주휘, 고민영 / 윤정권, 이혜선 / 이상우, 정혜임 커플입니다. 민재, 코코 커플은 2009년 5월부터 1년간의 열애를 한 두 사람은 헤어진 지 10년 뒤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호민, 보현 커플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년 5개월의 열애를 한 뒤 헤어진 지 3개월 만에 방송 출연을 했는데요. 카페에서 선호민과 대화를 나누며 이별을 진짜로 실감하는 김보현의 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화제가 제일 많이 된 것 같은 주휘, 민영 커플은  2019년 3월까지 4개월 간 열애했다가 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정권, 혜선 커플은 4개월 18일 열애를 했고, 이별한 지 6개월이 되었다고 했는데요. 기간은 짧았지만 혜선을 위해 맨날 꽃을 사갈만큼 열정적인 사랑을 했다고 합니다. 후에 하우스에서 힘들어하는 혜선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상우, 혜임 커플은 메기로 등장을 했는데요. 너무 늦게 들어와서 좀 더 적극적으로 마음에 드는 상대방에게 표현을 못 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다섯 커플의 스토리를 들으니 제작진분들이 정말 섭외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환승연애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프로그램이고, 헤어진 연인들이 한 집에 모여 생활한다는 자체가 센세이션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만나 아~주 쿨한 커플도 있고, 3년을 만났지만 재회 후 서로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랐던 커플도 있었는데요. 커플들끼리의 서사가 너무나 달랐던 점도 환승연애 시즌1이 인기 상승할 수 있었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잘 못 지냈으면 좋겠어 네가. 어느 정도는


환승연애 출연진들의 공통적인 생각 아닐까요? 사귀었던 사이라고는 하지만 헤어짐을 겪었던 사이이기 때문에 당연히 공감 갈 만한 말인 것 같습니다.

환승연애1 스틸컷
환승연애1 스틸컷

커플들 중 개인적으로 민재, 코코 커플이 너무 예뻤습니다. 제주도 X들끼리의 데이트에서 둘의 그림체가 너무 잘 어울렸고, 성숙한 커플의 표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하이틴 커플인 줄만 알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건지...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환승연애는 함께 웃고, 울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대입이 너무 잘 되었고, 드라마 한 편을 본 듯한 청춘 로맨스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민영과 주휘가 제주도에서 투명카약을 탈 때 주휘의 “애기는!” 멘트가 인상 깊었습니다. 실수로 예전 애칭을 불렀는데 부끄부끄한 분위기가 너무 설레었거든요.

환승연애는 집중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았던 것 같아요. 첫 번째로 데이트 상대의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비밀의 방 or 비밀문자 입니다. 새로운 인연, 지나간 인연의 생각을 둘 다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좋았어요. 두 번째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커플들의 모습입니다. 보현X호민 커플만 봐도 지나간 그리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확연히 달랐던 것 같아요. 마지막 세 번째는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BGM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나왔던 ‘운수 좋은 날 - 정흠 밴드’가 너무 좋았어요

물론 보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메기들이 투입되었을 때 이미 진행되고 있던 러브라인들이 확연히 보여서 누군가는 새롭게 다가가고 싶었던 마음을 감춰야만 했던 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현실커플도 있고, 보면서 안타까웠던 커플도 있지만 환승연애는 결국 완벽한 이별을 할 수 있게 도와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플들 중 개인적으로 민재, 코코 커플이 너무 예뻤습니다. 제주도 X들끼리의 데이트에서 둘의 그림체가 너무 잘 어울렸고, 성숙한 커플의 표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하이틴 커플인 줄만 알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건지...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환승연애는 함께 웃고, 울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대입이 너무 잘 되었고, 드라마 한 편을 본 듯한 청춘 로맨스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민영과 주휘가 제주도에서 투명카약을 탈 때 주휘의 “애기는!” 멘트가 인상 깊었습니다. 실수로 예전 애칭을 불렀는데 부끄부끄한 분위기가 너무 설레었거든요.

환승연애는 집중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았던 것 같아요. 첫 번째로 데이트 상대의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비밀의 방 or 비밀문자 입니다. 새로운 인연, 지나간 인연의 생각을 둘 다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좋았어요. 두 번째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커플들의 모습입니다. 보현X호민 커플만 봐도 지나간 그리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확연히 달랐던 것 같아요. 마지막 세 번째는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BGM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나왔던 ‘운수 좋은 날 - 정흠 밴드’가 너무 좋았어요

물론 보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메기들이 투입되었을 때 이미 진행되고 있던 러브라인들이 확연히 보여서 누군가는 새롭게 다가가고 싶었던 마음을 감춰야만 했던 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현실커플도 있고, 보면서 안타까웠던 커플도 있지만 환승연애는 결국 완벽한 이별을 할 수 있게 도와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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